미국의 대전과 같은 WACO에는 매그놀리아 가든이라는 곳이 있다. 사실 이 가든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던 한인 부부가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나도 이후에 들어서 알게된것)
정확히 가든이라고 하기는 뭐하긴한데, 이것저것 모여있다. 기념품점부터, 카페, 그리고 넓은 마당까지 있고, 푸드트럭들과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주소는 아래 구글링크를 참조하면된다.
다만 대도시 답게 주차가 참 거시기한데, 아래 표시된 곳에 주차를 하면 괜찮은것 같다.
나도 한 4-5시간 주차했었는데 별 문제 없이 주차할 수 있었다(평일기준)
일단 매그놀리아 안의 전체적인 지도는 이렇게 되어 있다.
구조가 이처럼 되어있다. 대략 시간을 보내기에는 굉장히 좋은 구조이다. (돈쓰기 좋은구조이기도하고..)
들어가자마자 볼수 있는 건물은 이 건물이다. 이 건물은 기념품 샾인데, 기념품을 사기에 좋긴하지만, 생각보다 기념품이 비싸기도 하다. (다만 친환경적인 것들이 좀 있는듯하다) 풍경은 이렇다.
1층과 1.5층으로 되어있는것 같다. 우리는 여기서 향초를 하나 선물받았다.
이렇게 간단한 소품들도 있다. 그래서 기념품으로 사기에 좋다.
이 뿐만 아니라 문구류를 파는 기념품샵도 따로 있다.
앤틱하게 해서 골동품도 팔고 하는것 같다. 다만 그래도 가격이 약간 비싼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만약 가구같은걸 안좋아한다면 여기서 기념품을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넓은 운동장도 있다. 기본적으로 공이랑 가벼운 놀이기구도 있다. 옆에 어른들이 앉아있을 수 있게 그늘이 있는 벤치도 같이 있다.
그리고 조금 걸어서 가면 사진을 찍을만한 좋은 스팟들도 있다.
이렇게 되어잇어서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배경으로 잘나온다. 몇장 찍고 인생샷도 건지기도 했다. 여기 잔디는 동물들은 들어올 수 없게 만들어 놨기 때문에 (표지판이 붙어있고, 외국은 이런것들을 잘 지키는 편이다) 여기는 문구류 기념품샾 앞에 있다.
그리고 카페도 있긴한데, 카페도 다 그안에 있다. 메뉴판은 여기에
가격이 그냥 무난한 가격이다. 들어가보니 BU근처라 그런지 학생들이 엄청 와있었다. 결국 실내에서 우리는 먹지는 않고, 실외에서 먹었는데, 그늘막이 있어서 괜찮았다.
총평
근거리에 있고,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좋은 환경이고, 만약 아이가 없다고해도 근처에서 놀기에 괜찮다. 다만 우리는 식사를 다른곳에서 하고 갔기 때문에, 안에서 식사를 하지 않았지만, 한 식당은 줄이 굉장히 길게 있었다. 아마 예약을 하거나, 아니면 미리가서 줄을 서야할듯하다. 그럼에도 3-4시간을 보낼만한 좋은 곳이기도 하고,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시간을 잘 보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식당,카페, 기념품샾까지 한번에 있어서 이것저것 하기에 좋은 장소이긴했다.
만약 이곳을 가기에 좀 그렇다면 근처에 있는 닥터페퍼 뮤지엄도 같이 가면 하루정도 여행하는 기분으로 보낼 수 있을 것이다.